(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문 전시회 ‘SEDEX 2025(반도체대전)’에 참가해 지역 반도체 기업 홍보와 투자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SEDEX’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반도체 전시회로, 올해는 280개 기업이 700개 부스를 운영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주요 반도체 제조사 및 장비 기업 관계자 등 6만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관한다. 인천시는 이번 대규모 산업전시회 참여를 통해 지역 반도체 산업의 인지도 제고와 국내외 협력 기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가 추진 중인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과 지원사업 등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 기업의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전시기간 동안 인천시는 총 72㎡(8개 통합부스) 규모의 ‘인천관’을 마련해 지역 반도체 기업 4개 사와 함께 참가한다. 참여기업은 ▲스테츠칩팩코리아 ▲㈜에스에스피 ▲㈜멘토티앤씨 ▲㈜힘스로 반도체 패키징·장비·부품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차세대 반도체 후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2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인천형 시민교수 위촉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모델인 ‘인천형 시민교수’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인천형 시민교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시작된 인천시 대표 평생교육 브랜드로 인천시민이 보유한 재능과 전문지식을 사회에 환원하고, 시민 스스로가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모델이다. 시는 2023년부터 3년간 총 300여 명의 시민교수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올해 91명의 신규 위촉을 포함해 2023년 117명(재인증 109명), 2024년 102명 등 총 310명의 시민교수가 양성되어 인문교양, 문화예술, 스포츠, 기초생활문해, 직업능력, 성인진로개발, 시민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경험과 전문역량을 기반으로 인천 전역에서 학습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위촉식은 인구 변화로 시민들의 평생학습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맞춤형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제 평생학습은 시의 정책이 아닌 시민이 주도하는 생활 속 문화로 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청천초등학교 다나누기 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마음배달부’ 활동을 진행했다. ‘마음배달부’는 청천초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손편지를 쓰고, 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 댁에 방문해 이를 전달하는 행사이다. 학생들은 이날 손편지와 함께 한과세트 선물을 준비했다. 이들은 지난 27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수어문화축제’ 참가 지원비를 선물을 구입하는 데 활용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단 활동을 하는 한 학생은 “어르신들께 우리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경숙 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이 자신들을 위해 쓰는 대신 어르신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는 사실이 특히 감동적이었다”며 “세대 간 따뜻한 마음이 오가는 시간이 되었고, 이런 나눔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정하 청천1동장은 “학생들이 보여준 배려와 나눔의 마음이 매우 소중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정서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갈산1동 통장자율회는 지난 21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겨울철 김장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장들은 잔치국수·김치·두부 등 다양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올해 갈산1동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들의 김장김치 나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박영택 동 통장자율회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기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꼭 필요한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조 갈산1동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을 포함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동인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동구 배다리 일대 지역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동구 지역의 특성을 이해하고 주민 공동이용시설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동인천동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탐방에서는 해설사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배다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주민 공동이용시설 운영 사례와 복합 문화예술공간의 역할을 직접 살펴보며, 우수사례 벤치마킹에 큰 도움이 됐다. 전성철 동인천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얻은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 동의 특화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동인천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배다리 탐방을 시작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특화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주민 참여와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율목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자체 청렴 자가 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가 진단에는 총 12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특히 팀장급 이상과 그 이하 직원으로 구분해 청렴 체감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교육 파견, 휴가 등으로 함께하지 못한 직원은 별도로 진단에 참여했다. 점검 항목으로 △부당 지시 △부정 청탁 △특혜 제공 △갑질 행위 △금품수수 △사익 추구 △예산 부당 집행 △민원 만족도 향상 △투명한 업무처리 △기준 및 절차 공개 △소극적 업무 행태 등 다양한 청렴 관련 요소를 포함했다. 자체 진단 결과, 전반적인 청렴 수준은 상위권으로 평가됐다. 직원들 모두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박남공 율목동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자가 진단에 성실히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청렴 교육과 정기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율목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동인천동 자율방역단(단장 이애영)은 지난 20일 해충 피해 발생 예방과 마을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동인천동 주민자치회와 합동으로 ‘집중 방역’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하수구와 화단 등 해충 발생 취약지뿐만 아니라, 빌라 등 주민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소독을 추진하고, 쓰레기 수거, 거리 청소 등 ‘위생 환경 정비’를 병행하며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썼다. 이순자 동인천동장은 “친환경 방역 소독을 통해 주민 건강 보호와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동인천동 자율방역단과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역 활동을 이어가며, 주민들과 협력해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영종1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재근)는 지난 18일 중구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관람객 1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창작 뮤지컬 ‘예단포의 꿈, 그대와 함께 춤을’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회의 주도 아래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문화 공연이다. 지난해 마을 연극 ‘영종진 : 시간여행’의 감동을 잇는 이번 공연은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무엇보다 주민들이 기획·연출·무대 제작 전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동체의 문화적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 뮤지컬 ‘예단포의 꿈, 그대와 함께 춤을’은 예단포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서사 작품으로, 현실과 꿈,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무대 위에서 다양한 인물들과의 춤을 통해 ‘나’와 ‘삶’을 되돌아보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잔잔하면서도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무대를 연출하며, 관객들에게 위로와 성찰의 시간을 선사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만든 이번 공연은 영종의 문화적 정체성을 찾아가는 뜻깊은 자치 문화의 결실”이라며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모두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뜻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1일 학교 현장의 글쓰기 교육 지원과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초등교원 200명을 대상으로 ‘읽걷쓰 연계 생각이 깊어지는 글쓰기’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콘텐츠 활용을 통한 동기부여 ▲생각이 깊어지는 질문 만들기 ▲사례 중심의 글쓰기 6단계 지도법 ▲성장을 위한 평가·피드백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습과 교재 활용 방안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새롭게 개발된 글쓰기 교재는 ‘생각열기 → 질문만들기 → 생각나누기 → 글로 표현하기 → 글 검토하기 → 글 완성하기’의 6단계 과정으로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글쓰기 지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질문 중심의 수업을 설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읽고, 걷고, 쓰며 생각을 깊게 하는 글쓰기 활동으로 교원의 지도 역량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글쓰기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연수 참여 교사 200학급에 학생용 워크북 4,800부와 교사용 지도서를 배부하고, 관련 자료를 ‘온통초등교육’ 플랫폼에 탑재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iH(인천도시공사)에서는 22일 임직원 등 약 40여명과 인천 강화군 길상면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가을철 수확이 한창인 농가의 고구마 수확 작업을 도우며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금번 활동은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되었으며 농협중앙회 강화군지부, 강화남부농협과 연계하여 iH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체험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iH에서는 이번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 돕기 뿐만 아니라 생산품 구매를 통해 지역생산품 소비 및 농가의 소득증대 등 도농상생에 기여하였다. 또한 구입한 생산품은 관내 보육원·무료급식소·청소년보호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 나눔홍보팀장은 “이번 기회로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동참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iH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중장기 전략을 기반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의장 이정순)는 22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주민청구로 제출된 '남동구 아이돌봄 지원 조례안'을 최종 부결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조례안이 제안된 취지에는 깊이 공감하지만, 막대한 재정 부담과 상위 정부 정책과의 중복, 정책 대상의 형평성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한 검토 끝에 부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의회가 밝힌 주요 부결 사유는 첫 번째, 지속 불가능한 재정부담이다. 조례 시행 시 향후 5년간 135억 원 이상의 막대한 예산이 전액 구비로 충당돼 구의 재정자립도가 17.17%인 남동구의 현실을 고려할 때 지속하기 어려우며, 다른 필수 복지서비스가 축소될 수 있어 구민 전체 복리의 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고 판단했다. 두 번째, 정부 및 인천시 정책과의 중복 및 비효율성을 들었다. 2026년부터 중앙정부의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가 예정되어 있고, 인천시 역시 '아이플러스 길러드림' 등 유사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 단독으로 유사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정책 중복에 따른 행정력 낭비와 정책 혼선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 번째, 정책 대상의 형평성 문제다. 현재 남동구 아이돌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 오용환 의원(논현1·2, 논현고잔/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남동구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이 22일 개최된 제307회 남동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개정안은 남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보행약자들이 관내 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재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 등 편의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다만, 일정 면적 이하의 소규모 시설은 의무 설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보행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조례는 대상시설이 아닌 카페, 음식점, 식당, 편의점 등 소규모 생활밀착시설에 경사로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주된 내용으로 향후 보행약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설치 의사는 있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주저하던 자영업자의 상권 접근성을 높이는 등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용환 의원은 “출입문턱이 어떤 이에게는 넘기 쉬운 허들이지만 어떤 이에게는 높은 장벽이 되기도 한다”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 오용환 의원(논현1·2, 논현고잔/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남동구 희귀질환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2일 개최된 제307회 남동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현행 ’희귀질환관리법‘에 의하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희귀질환관리에 관한 사업을 시행하고 지원하여 희귀질환을 예방하고 희귀질환자에 대한 적정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고 규정되어 있다. 이에, 남동구 내 희귀질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의료비 지원 등의 근거를 마련하여 희귀질환자의 건강권 및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2025년 8월 기준 남동구 내 의료비 지원 대상 희귀질환자는 293명으로 법정 본인부담금, 보장구 구입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조례 제정을 통해 희귀질환자 관리 및 지원사업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수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오용환 의원은 “희귀질환 자체가 환자와 그 가족에게 상당한 경제적ㆍ심리적 부담”이라며 “이들이 생명의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들의 삶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구청장 동 방문 소통 프로 그램인 통통데이에서 건의됐던 인광빌라 공동주택의 훼손된 담장을 안전하게 재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인광빌라 담장은 그동안의 집중호우 등으로 상당 부분 무너지고 균열이 발생하는 등 위험한 상태로 방치돼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큰 위협이 됐다. 이에 구월3동 통장과 주민들은 구청장에 안전을 위한 재시공을 요청했고, 이후 동 행정복지센터 및 구청 여러 부서와 협의를 통해 대한건설협회의 지정기탁으로 기존 담장을 철거하고 안전한 구조물로 재시공하는 사업이 시행됐다. 이번 담장 재시공은 단순한 구조물 보수가 아니라,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와 동이 신속하게 대응한 안전 강화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노후 주택가인 인광빌라 일대의 환경개선과 지역주민들의 생활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옥주 구월3동장은 “이번 담장 재시공으로 주민들의 안전이 한층 강화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생활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아동이 있는 취약계층 30가구에 제철 과일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과일 한 입, 달콤한 나눔 제철 과일 지원사업’은 만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연계 사업으로, 성장기 아동의 건강 증진 및 함께 나누는 공동체의 삶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권요섭 위원장은 “높은 물가로 영양가 많은 과일을 잘 챙겨 먹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에 제철 과일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동들이 튼튼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희자 만수3동장은 “달콤한 제철 과일을 정성껏 지원해준 협의체에 감사드린다. 만수3동도 협의체와 함께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들이 따뜻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인천논현고등학교 학부모회로부터 알록달록한 색감의 수세미 300개를 기탁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한 ‘학부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체 의식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정성껏 만든 수세미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형형색색의 수세미에는 따뜻한 손길과 마음이 담겨 있어, 가을의 정취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박윤경 학부모회장은 “알록달록한 수세미처럼 이웃 간의 정이 다채롭게 퍼져나가길 바랍니다. 이번 나눔이 학생들에게도 환경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유금미 논현1동장은 “정성스럽게 만든 수세미와 따뜻한 마음을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를 위한 착한 실천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회장 임태헌)는 2025년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인 ‘내 고향 인천 탐방’ 사업을 최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의 고유한 역사와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가족 단위 참여자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탐방은 아빠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자녀가 함께하는 6가정과 주민자치회 위원 및 관계자를 포함해 16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영종·송도 일대의 대표 관광·문화 공간을 탐방하며 인천 앞바다 및 도시 공간이 지닌 정체성과 이야기를 온몸으로 느꼈다. 탐방 중에는 유람선을 타고 인천 앞바다의 탁 트인 풍경을 경험하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역사와 재미가 어우러진 바다열차를 탑승했다. 이어 차이나타운 거리의 이색적인 문화공간을 둘러본 후 송도 센트럴파크 수로보트체험을 통해 즐겁고 여유로운 마무리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은 단순한 나들이가 아닌, ‘우리 고향 인천’이 가진 가치를 다시 인식하고 가족이 함께 지역을 이해하며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 임태헌 회장은 “가족이 함께 떠난 이번 ‘내 고향 인천 탐방’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