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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서현옥 평택시장 예비후보 “서부권 교통·인프라·에너지, 통합 해법 필요”

화양지구 간담회서 ‘에너지 특구’ 구상 제시
교통망·의료·상권 격차 해소 방안 강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서현옥 예비후보가 평택 서부권의 교통·생활 인프라·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에너지 특구 조성’ 구상을 제시했다.


서현옥 예비후보는 12일 화양지구 대책위원회 간담회에서 서부권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교통망 구축과 생활 인프라 확충, 에너지 정책을 연계한 종합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 교통망 확충 과제…도로·철도 추진 필요

서 예비후보는 화양지구와 현화지구를 연결하는 도로 사업과 관련해 일부 예산이 반영된 상황을 언급하며 “사업이 중단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 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민간 재정 문제로 지연되고 있는 도로 구간에 대해서는 행정 절차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안산선 안중 연장과 관련해서는 현재 국가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상황을 언급하며 “지역 성장 속도를 고려할 때 필요성이 있는 만큼 향후 계획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의료·상권 등 생활 인프라 격차 지적

서 예비후보는 서부권에서 상가 건축 지연과 기반시설 부족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복잡한 권리 관계와 사업 지연 상황을 재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종합병원 등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에 대해서도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평택호 태양광 논란…대안으로 ‘에너지 특구’ 제시

평택호 수상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서 예비후보는 관광 자원 훼손 우려를 언급하며 반대 입장을 밝히는 한편, 에너지 전환 정책 자체에는 필요성을 인정했다.

그는 “특정 지역에 집중된 태양광 사업 대신 수소 산업 등과 연계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에너지 특구’ 조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 “자생적 성장 기반 구축”…통합 정책 방향 강조

서 예비후보는 서부권 현안의 원인을 지역 성장 기반 부족으로 진단하며, 산업과 인프라를 함께 구축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에너지 특구를 통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면 교통망 확충과 생활 인프라 개선도 함께 추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너지 정책과 지역 발전을 연계해 서부권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