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와 인천시는 14일 인천 부평구다목적시내체육관에서 ‘인천 100인의 아빠단 7기 해단식 및 아빠랑 스포츠 팡팡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100인의 아빠단 7기는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5개월 동안 자녀와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멘토링, 온라인 주간미션(교육, 건강, 놀이, 관계, 일상) 등에 참여하고 육아노하우를 공유하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
식전행사로 △서커스 저글링 공연 △가면 만들기 체험 △포토존 △크리스마스 소원쓰기 등이 진행되어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인천 100인의 아빠단 7기 200여 명이 참여하여, 2025년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과 함께 아빠단 활동을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최우수아빠 5명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우수아빠 김현수 수상자는 “아빠단 활동을 통해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책임감 있는 아빠, 아이와 함께하는 아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빠랑 스포츠 팡팡데이’에서는 △ 과자먹고달리기 △ 점핑볼 릴레이△ 신발양궁 △ 풍선기둥쌓기 등 참여한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덕재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본부장 “인천 100인의 아빠단은 아빠들이 육아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아빠 육아 실천과 함께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