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관내 여성 예비창업자의 체계적인 창업 준비를 돕기 위해 ‘창업로드맵’을 관내 창업유관기관과 함께 공동 기획·제작하여 관내 및 시민들에게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동 제작에는 센터를 비롯해 ▲소상공인진흥공단 인천북부센터,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인천지식재산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해 창업 준비 단계부터 사업 추진 단계까지 필요한 정보를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한 로드맵을 완성했다.
로드맵은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을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반영해 준비–실행–성장–재도전 4단계로 구성했으며, ▲창업기초교육, ▲시제품제작 지원, ▲IP창출 지원, ▲폐업 및 재취업지원 등 자영업의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창업지원사업을 직관적으로 안내한다.
센터는 올해 운영한 청년여성창업아카데미, 일자리한마당 창업관운영, 여성창업자 네트워킹데이 등을 통해 수집한 예비창업자들의 의견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창업 준비 또는 운영과정에서 막막함을 느끼는 (예비)창업자들이 보다 쉽게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실용 자료로 로드맵을 기획했다.
센터 관계자는 “창업 로드맵은 단일 기관이 아닌 총 6개 기관의 협력이 모여 완성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지역의 창업지원 생태계가 함께 여성의 창업 진입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창업 로드맵은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누구나 받아볼 수 있으며, 웹자보 내 QR을 연결하면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센터는 2026년에도 창업 아카데미,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여성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