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가족센터(센터장 유지영)는 2025년 3차 신규 아이돌보미 채용과 함께 27기 아이돌보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3차 신규 아이돌보미 채용은 돌봄 공백 해소와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진행되었으며,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감면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지원을 받아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면접, 현장실습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아이돌보미들은 11월부터 현장에 투입된다.
아이돌보미 27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실제 적용사례, 아동의 안전관리, 돌봄 관련 서비스 모니터링 절차 등이 안내되어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또한, 아이돌보미로서의 역할 및 서비스 내용, 고객 응대 방법,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방식 등도 설명되어 신규 아이돌보미 전문성과 책임감을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하원 동행, 놀이지도, 식사 및 간식 챙기기 등 일상 돌봄을 지원하는 제도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최대 85%까지 요금 지원을 한다. 맞벌이, 다자녀, 한부모 등 다양한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돌봄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용인시가족센터 유지영 센터장은 “아이돌봄 서비스는 양육 친화적인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역할을 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전문 아이돌보미 인력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가족센터는 용인시에서 설립하고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가족복지시설로, 용인시 가족복지증진을 위해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등의 전문 가족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