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아름다운 나’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기 쉬운 여성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이웃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5개월간 진행됐다.
협의체는 지역 내 1인 가구 여성 5명을 선정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함께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23일 원적산 공원에서 진행된 마지막 프로그램은 ‘우리들의 1년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간단한 설문 조사와 프로그램 참여 소회 등을 밝히는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앞으로의 희망 등을 서로 이야기하며 올 한해의 활동을 돌아봤다.
한 참여자는 “이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누군가 내 안부를 챙겨주는 것만으로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엄훈이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안에서의 따뜻한 관계망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 다시 한번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혼자 사는 가구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미희 산곡1동장은 “5개월간 홀로 지내는 우리 이웃을 위해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함께 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동도 협의체와 함께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