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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박명수 경기도의원, 한경국립대 “경기도 공공의료 판을 바꾼다”

박 의원 토론회 참석...공공의대 유치를 위해 함께하자!
주요 인사들 “의대 증원 넘어 특화된 공공의료 시스템 필요” 목소리 일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경국립대 지속적인 관심·활동으로 공공의대 유치 결실 맺자”


이달 1일 한경국립대학교 본관 시청각실에서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민·관·학·정 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 주관, 한경국립대학교와 범도민추진위원회 공동 주최로 진행됐으며 지역 정치권, 행정기관, 학계, 시민사회 등 각계 대표자들이 경기도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토론자로 참석해 경기도 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한경국립대가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시민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박 의원은 “필수의료 수요가 높은 지역을 떠나 서울로 이동하는 지역 인재들과 인기 진료과목 쏠림현상으로 지역 의료 공백이 심각하다”며 공공의대 신설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또한, 일본 자치의대의 의료 취약지 복무 제도와 지역 의료기관 장기근속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 사회도 실질적인 지역 의료인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박명수 의원은 “한경국립대학교가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이자 생활과학, 재활의학 등 의과대학 기반 교육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6개 지방 공공의료원을 운영 중인 만큼 공공의대 설립의 인프라와 행정적 지원 면에서 최적의 기관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의 서명운동, 토론회 등 공감대 확산 노력과 더불어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민·관·학·정이 함께 협력해야 공공의대 설립이라는 장기적 목표를 실현할 수 있다고 주문했다.

이번 행사에서 황세주 경기도의원, 윤영만 한경국립대 기획처장과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은 “의대 정원 단순 증원만으로는 의료 불균형 해소가 어렵다”며 국가·지역 차원의 특화된 공공의료 시스템 필요성을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끝으로 박명수 의원은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대 유치의 결실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제는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협력해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