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홀몸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원예교실’ 수업을 진행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홀몸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취미활동을 하며 고독감을 해소하고, 여가시간을 즐겁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계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식물을 심는 과정을 통해 마음이 한결 편해졌고, 이웃들과 어울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은이 협의체 위원장은 “직접 만드신 화분을 보며 좋은 기억과 함께 남은 더위를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