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1동 주민자치회는 논현중앙공원 인근 도로에서 작년에 설치한 화분에 계절 꽃을 심는 활동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무단투기 상습 지역에 화분을 설치해 쓰레기 투기를 예방한 데 이어, 올해는 그 화분을 지속적으로 가꾸어 작은 꽃마당으로 탈바꿈시키는 후속 활동이다.
주민자치회 이미순 회장은 “버려지던 공간이 주민들의 손길로, 꽃밭으로 바뀌면서 무단투기 근절 효과뿐만 아니라 마을 미관까지 개선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논현1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유금미 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앞장서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고 꽃을 심어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해 주민이 행복한 논현1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논현1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무단투기 근절과 생활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며, 주민이 주도하는 참여형 환경개선 모델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