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3동 주민자치회는 업무시설 밀집 지역에 담배 꽁초함을 설치하고 올바른 배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담배꽁초로 인한 환경오염과 미관 훼손 문제를 해결하고, 금연 문화 확산과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난 7월 개최된 금연그림공모전의 수상작을 포스터로 제작‧게시해 아이들의 순수하면서도 강렬한 금연 메시지로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했다.
김희석 주민자치회장은 “담배 꽁초함 설치와 금연 포스터 부착은 주민 참여로 이루어진 의미 있는 변화”라며 “앞으로 올바른 배출 방법 캠페인을 지속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깨끗하고 건강한 구월3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옥주 동장은 “주민 여러분들의 작은 실천 하나가 모여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라며 “아이들이 꿈꾸는 건강한 마을을 위해 우리 모두의 마음과 행동이 함께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