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3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희석)는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학업환경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2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월3동 주민자치회는 2021년부터 사랑의 장학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기탁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장학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 자녀 10명에게 개인별 계좌 입금되는 형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희석 주민자치회장은 “어린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후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청소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기를 바라며, 주민자치회에서는 앞으로도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과 사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옥주 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미래를 책임질 주역들에게 희망의 손길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더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