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6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장수천 생태체험 및 환경정화 캠페인(2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회 지원사업 중 하나로, 주민들과 함께 장수천변과 물 속 쓰레기를 치우는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우리동네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환경정화 캠페인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약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장수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하천 바닥의 유기물 분해를 도와 수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친환경 정화제 EM흙공을 장수천에 던지는 활동도 함게 추진했다.
김동훈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들이 만수6동의 자랑인 장수천을 소중히 아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이 화합하는 보람찬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이미영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고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중한 생태자산인 장수천을 주민과 함께 가꾸고 보전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