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안정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일 관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상향 지원사업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진행했다.
‘주거 상향 지원사업’은 고시원, 여인숙, 쪽방, 침수 우려 반지하 등에서 3개월 이상 거주 중인 무주택 가구가 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서류 작성부터 입주 지원까지 이주·정착 과정 전반을 돕는 게 주요 내용이다.
특히 동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 희망자를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1:1 밀착 상담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신청과 주거복지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심규홍 신흥동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재해가 우려되는 곳에서 거주하고 있는 복지 대상자들이 더 나은 환경으로 이주해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주거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