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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홍천로타리클럽, 학생과 보호자에게 희망을 전달합니다

조손, 한부모, 다문화가정 후원 및 멘토링 봉사활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제로타리 3730지구 홍천로타리클럽이 사회취약계층으로 열심히 생활하는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을 직접 발굴하고 방문해 각 가정 맞춤형 후원과 멘토링 봉사활동으로 ‘희망’을 전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눈길을 끌고 있다.


7월초 김영덕 부회장, 이주홍 총무, 오승훈 사찰, 홍성안 국제봉사위원회 위원장 등이 9가구 방문에 이어 지난 12일과 14일에도 장복균 재무와 오승훈 사찰이 4가구의 학생가정을 방문해 학생 및 보호자와 1~2시간씩 상황에 맞게 이야기하며 생활에 대한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조손가정은 할머니가 병원에 다녀오시고 아프셔서 식사를 못한다는 학생소식에 죽과 건강음료를 갖고 방문해 건강을 살피고 학생이 할머니를 좀 더 챙길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학생과 할머니를 위로했다.

다문화 다자녀 2가구에는 필리핀 고향의 라면과 식재료 등을 전달하며 어머니가 힘을 낼 수 있도록 하였고, 한무모가정은 방문전에 가정에 필요한 물품 리스트를 챙겨 전달하는 등 각 가정의 환경에 맞게 후원하며 보호자와 학생이 잠시라도 행복하고 계속 힘을 낼 수 있도록 응원했다.

장복균 홍천로타리클럽 재무는 “지속적 관심으로 몇 번씩 가정을 방문하다보니 학생과 보호자가 많이 편안해하고 믹스커피도 타주시고, 생활하며 어려운 속 얘기도 털어내는 등 일상적 대화를 통해 힘을 내시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