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폭염 취약계층 보호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이웃살핌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발대식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중장년 1인 가구 등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이웃살핌이’를 통한 생활밀착형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웃살핌이’로 위촉된 통장 33명은 앞으로 폭염에 특히 취약한 홀몸 어르신과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선발한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신속하게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무더위쉼터 이용을 홍보하고 양산 등 폭염 예방 물품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킨다.
김진희 동장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아는 통장님들이 ‘이웃살핌이’로 참여해 주셔서 든든하다”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고독사 없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