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성시는 6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128명을 대상으로 업무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한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민행정서비스의 정점에 있는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사회복지, 간호 등)과 관련 직원 등 128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 재충전을 통한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원활한 업무 추진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선후배 및 동료와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관련 업무 내용을 공유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작년까지는 타 시도 연수시설을 1박 2일간 방문하는 워크숍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하고 안성에 전입한 신규 공무원들에게 안성의 보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 주요 관광지, 전통시장, 맛집 등을 4~5명이 조를 편성해서 방문미션을 수행하는 자유여행을 추진했으며 이후 클래식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마음의 위로와 평안을 갖고 인문학적 소양 및 통찰력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은 시민과의 최접점에서 끊임없이 감정노동에 노출되는 직군으로 공직자의 정서적 안정은 곧 시민 만족 행정의 시작인 만큼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역량강화교육, 건강검진비 및 연수비 지원, 처우개선비 지급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통해 질 높은 서비스가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