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3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석촌근린공원 등 마을 곳곳에서 특별한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촬영은 주민자치회가 직접 참여해 남동구 청년미디어타워에서 노래 녹음 후, 주민들과 함께 영상을 제작했다.
뮤직비디오는 석촌근린공원, 향나무 쉼터, 간석자유시장, 동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진행됐다.

이번 뮤직비디오의 노래는 김연자의 ‘아침의 나라에서’를 개사해, 간석3동 주민들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과 마을 사랑을 담아냈다.
가사에는 “모두가 다정한 친구처럼, 모두가 다정한 형제처럼 / 우리의 가슴이 열리는 곳 오~ 간석3동”과 같이 주민들의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양영수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우리 간석3동 주민 모두가 하나 되는 마음을 담아 만든 소중한 작품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 공동체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완성된 영상은 오는 28일 개최되는 간석3동 주민총회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