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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미래가 묻고 교사가 답하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AI와 로봇활용 교원연수로 디지털교육 시동

‘하이테크 하이터치’ 실현, 광주하남 미래교육의 새로운 실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22일 경기도미래과학교육원과 협업하여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AI와 로봇 활용 교원역량 강화 연수로 디지털 교육 확장의 서막을 연다.

 

이번 연수는 지난 15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하남시청소년수련관-경기도미래과학교육원 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미래교육 업무협약 이후 시행한 공동 협업 연수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

 

본 연수는 인공지능 로봇 활용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과 딥러닝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 로봇 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교사의 디지털 활용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하남지역 초·중등 희망교원 20명을 대상으로 대면학습 6시간, 비정형학습 4시간 등 총 10시간으로 운영되며 경기 AI·디지털 역량체계의 컴퓨팅 사고력과 인공지능 역량 중심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연수를 이수한 교원은 광주하남 지역의 AI와 로봇 관련 디지털 공유학교의 운영 강사로 활동 예정이며, 이러한 자생적인 강사 양성과 활용의 선순환 시스템은 광주하남 지역 디지털 교육의 특장점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세 기관 간의 공동협업을 통한 이번 AI와 로봇 활용 교원역량 강화 연수가 디지털 교육혁신을 이끄는 실험적 모델이 될 것이며, 학생 맞춤 미래교육 실현에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디지털 기반 AI와 로봇 활용 연수가 교내 동아리 및 공유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매우 뜻 깊고 실제적인 연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