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미·심효숙)는 지난 21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가구에 보행기를 전달했다.
이번 ‘안전한 나들이 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과 외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어르신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보행기를 전달하며 사용 방법을 설명했다.
보행기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걷는 게 불편해 외출하기가 두려웠는데 보행기를 사용해 안전하게 걸을 수 있어 너무 좋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심효숙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나눔으로 어르신들이 경제적 부담 덜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