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16명을 대상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하는 ‘2025년도 시니어웰라이프 산림치유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나들이에서는 편백나무 볼 풀장에서 휴식하는 ‘편백향기 테라피’, 해먹에 누워 숲의 소리를 즐기는 ‘술멍해먹’, 편백봉을 활용한 근력운동 ‘으쌰으쌰! 숲 속 운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스스로를 돌보는 힘을 회복하고, 어르신들과의 관계를 형성하며 건강한 사회참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문화와 건강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사회적 교류를 넓혔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선임 생활지원사가 수행인력으로 참여하여 프로그램 운영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한 신뢰도 역시 높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숲속의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자신이 맑아지는 기분이었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운동하니 더욱 즐겁고 힘이 났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임은경 관장은 “앞으로 어르신들이 힐링하며 일상에 활력을 드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