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창군협의회는 21일 대화 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학생과 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통일 교실’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통일교육은 북한이탈주민 등 강사를 초빙하여 북한의 실상을 담은 강연과 통일 4행시·한 줄 통일 생각 글짓기 및 우수작 시상을 통해 관내 청소년으로 하여금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행사로, 큰 호응에 힘입어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경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창군협의회장은 “오늘 행사가 관내의 학생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갖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통일에 대한 이해를 넓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