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장호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15일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에서 협의체 위원 22명이 참석하여 '희망의 장호원읍–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우려 가구 지원사업'과 '지역농산물 먹거리 보장 지원사업'을 연계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맞춤형복지팀에서 발로 뛰며 발굴한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56가구를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먹거리 보장 지원사업의 농산물꾸러미(제철 과일, 달걀, 단호박․팥죽 등)와 자유총연맹장호원지부에서 후원한 감자, 관내 기업체 후원 고구마와 구급함 등을 함께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우려 대상자에게는 협의체 위원별 일대일 매칭을 하여 지속적인 사례관리 등으로 예방 활동을 추진하도록 했다.
협의체 이상용 민간위원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함께 먹거리를 전달해 위로하고 더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등 주변 취약 이웃을 발굴하고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