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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최현백 성남시의원 "지하철 8호선 판교-모란역 연장 기재부 예타 반드시 통과시킬 것"

기재부 예타 중간결과 11월, 최종결과 내년 3월경 예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가 원도심과 판교신도시의 연결, 판교테크노밸리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하철 8호선 판교-모란역 연장 사업의 기재부 예타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예타 통과에 대한 성남시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성남시의회 최현백 의원은 “30일 기재부 예타 통과를 논의하기 위해 은수미 성남시장과 지하철 8호선 연장 추진 시민연합 대표들이 간담회를 개최했다”라고 밝혔다.

시민연합은 은수미 시장에게 “예상되는 기재부 예타 중간점검 시기, 중간점검 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은 무엇인지, 현행화 용역 시 AHP 점수는 얼마나 나왔는지, 서울시장 교체에 따른 영향은 없는지, 정부 예산이 코로나에 집중되어 SOC 예산이 줄어드는 것 같은데 기재부와 국토부의 입장은 어떠한지”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은시장은 “기재부 예타 대응을 위해 4월 추경에 용역비를 반영했다고 말하며 중간점검 시기는 올해 10~11경으로 예상하고, AHP 점수는 기재부 권한으로 BC값 측정 시 같이 매겨질 것이며, 8호선 판교 연장선은 이미 AHP 점수뿐 아니라 BC 값 0.8 이상, 과거 AHP 값 0.5 이상이었기에 (통상 BC 값 0.8 이상, AHP 값 0.5 이상인 경우 기재부 예타 통과, 광교 호매실 연장선 기재부 예타 통과 사례 참조) 안전하다”라고 답했다.

또 “정부의 SOC 예산 투입은 변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경기지표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기재부와 국토부는 SOC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입장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하며, 따라서 판교테크노밸리를 품은 판교의 교통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8호선 연장 사업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라고 답변했다.

최현백 의원은 “우선 판교트램을 시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겠다는 시장님의 큰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판교테크노밸리를 포함하여 연면적 37만 평 규모의 판교 알파돔시티 준공, 백현마이스 산업단지, 삼평동 641번지 NC 컨소시엄, 현대중공업 알앤디 센터 등의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하철 8호선 판교-모란역 연장뿐 아니라 낙생대공원 지하차도 개설 등 마스터 플랜 수립을 요청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