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몸만 간신히 눕힐 수 있는 좁은 방에 부엌, 화장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최후의 주거전선’으로 꼽히는 쪽방촌의 주거환경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표준평면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사회적·경제적으로 취약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인가구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쪽방 거주민의 생활특성과, 쪽방의 공간·환경적 제약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주거모델이다. 현재 서울시내 쪽방 거주자는 약 3,000명으로 65세 이상 홀몸어르신이 35.5%를 차지한다. 10명 중 6명은 기초생활수급자다. 쪽방의 구조는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좁고 열악한 개별실 미만 77.3%)에 공동 현관, 화장실, 주방이 배치돼 있는 구조다. 별도의 커뮤니티 공간 없이 좁은 골목길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에 개발한 표준평면을 쪽방 정비사업의 공공주택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 쪽방 거주민이 재입주하는 공공주택에 적용해 비주택 주거로 내몰렸던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원주민의 재정착률을 높인다는 목표다. 우선, 모든 표준평면 유형은 ‘주거기본법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은 ‘디지털 뉴노멀 시대의 비대면 업무환경 발전방향’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다음달 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근무환경과 업무공간이 디지털 비대면 전환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디지털 환경 조성과 조직문화 혁신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의 고민을 청취하는 등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본력과 기술력을 앞세워 근무환경의 디지털 비대면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대기업과 달리, 국내 대다수 중소기업은 현실적인 한계로 디지털 전환·비대면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세미나 세션은 비대면 전환 대응 필요성, 디지털 비대면 전환에 성공한 국내외 사례, 디지털워크와 조직의 변화, 5G, AR/VR 등 최첨단 기술과 결합되는 혼합현실 시대 등 4개로 나누어 진행된다. 총 7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업무환경 구축전략과 조직 운영 방향을 제언한다. 이날 세미나는 온라인으로 현장을 실시간 중계하고 오프라인으로 참여자를 초청하는 온·오프라인 혼합 형태로 진행한다. 현장 참석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최대 30명을 모집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11월 19일 0시부터 12월 2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고 이에 따른 방역 강화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월 18일 0시 기준, 사회적 거리두기 핵심지표인 최근 1주간 수도권 평균 확진자 수가 125.6명에 이르렀고 서울 확진자가 그 중 59.8%에 달하는 등 코로나19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市는 지난 16일 오전 코로나19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심도 깊게 논의한 후,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과 발맞춰 적기 방역조치 강화로 추가적인 확산을 억제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와 함께 수능시험을 대비한 특별방역기간 운영을 통해 학원·스터디카페·오락실·노래방 등에 집중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연말연시를 대비한 집중점검기간과 특별방역기간 운영하는 등 계속해서 시기별 특성에 맞는 방역에 집중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상향 적용, 일상 및 사회·경제적 활동에서의 방역 철저, 홍보 및 점검을 통한 실행력 제고 등 크게 세 가지 분야에 걸쳐 강화된 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일자리대책특별위원회는 어제 의원회관 3층 상임위원회장에서 경제정책실, 복지정책실, 노동민생정책관, 재정기획관, 여성정책담당관으로부터 실국별 일자리사업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준형위원장은 각 실국이 일자리 목표수치를 전반적으로 달성하고 있으나, 대부분 지속가능일자리로 연계되는 일자리가 아닌 단발성 일자리에 그치고 있어 관련 논의를 위해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위원장은 “실제로 최장 23개월 동안 근무할 수 있는 뉴딜일자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일자리 사업은 1년 미만의 단기 일자리로 생계지원 목적의 일자리사업이든 경력형성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든 참여기간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에 일자리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시가 복지, 교육, 건설·공사 등 분야별 사업을 진행하면서 파생되는 단기일자리를 일자리 성과로 채우고 있다며 건강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건지 서울시 전반 일자리 사업 점검이 시급하다며 입을 모았다. 또한, “올해 서울시 일자리 예산은 2조734억원으로 관련예산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서울시민의 삶은 더욱 팍팍해졌다”며 “서울시가 내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성배 의원은 지난 11월 9일 2020년도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반지하 매입임대주택의 총체적인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매입임대주택 사업이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이나 주택도시기금의 자금을 지원받아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하거나 개량한 후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을 말한다. SH공사는 2002년부터 2011년까지 노후다가구주택 3,558호를 매입하고 개보수 후 임대주택을 공급·관리하고 있다. 이성배 서울시의원은 “현재 SH공사가 관리하는 매입임대가구주택 중 반지하 주택은 총 685호로 반지하 주택은 그 특성상 지속적으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누수 및 곰팡이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그럼에도 SH공사는 관리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해당 주택들에 대한 관리를 전혀 하지 않고 있다”며 공사의 관리부실 문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SH공사가 공급한 반지하 매입임대주택을 현장에서 확인하려고 했지만 임대주택을 관리해야 하는 센터가 주택의 위치, 상태 등에 대한 현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현장확인이 쉽지 않았다”며 “방문한 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채인묵위원장은 지난 11일 경제정책실, 농업기술센터, 시립과학관, 기술교육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경제정책실 감사에 앞서 김의승 경제정책실장으로부터 경제정책실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농업기술센터와 시립과학관 등의 기관장으로부터 각 시설별 추진사업 현황과 실적을 보고 받았다. 경제정책실 감사는 코로나19 대응 민생경제대책 추진 현황,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기반과 산업클러스터 조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도농 상생과 교류 지원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기획경제위원들은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대책과 서울형 강소기업, 민간위탁사업 등의 관리강화 방안을 주문하고 여의도 금융중심지 활성화와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의 지역 연계 노력 등을 점검하며 드론산업과 지식재산, 영화제 운영, 치유농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활동 등을 경제정책실에 요구했다. 또한 위원들은 홍릉바이오의료 앵커 조성 사업의 잦은 계획 변경, ‘메인드인 서울’ 등 서울시 패션봉제 브랜드 사업의 유사중복, 패션허브 조성 사업의 지연과 대안부지 확보의 어려움, 마포농수산물시장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성배 의원은 2020년도 서울시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관 기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운영 중인 시설물이용객이 과다집계 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정확하고 체계적인 이용객 집계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성배 서울시의원은 서울시가 제출한 서울도시건축전시관과 플랫폼창동61의 이용객 수가 현실과 크게 차이가 있음을 지적하면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2019년 3월 개관 이후 월 평균 관람객 수가 2~3만명으로 집계되었으나, 올해 3월 이후 관람객 수가 300~700명 정도로 대폭 줄었다”며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의 장기화가 이유라고 하지만 올해 1,2월에도 코로나19가 유행했던 만큼 이는 집계방식 변화로 인한 차이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올해 2월까지는 CCTV 영상 분석을 통한 무인계수 시스템을 이용해 이용객 수를 측정했으나 3월 이후 온라인 예약자 및 현장접수인원 확인으로 집계방식이 바뀌게 된 후 이용객이 급감했다”며 “이는 그동안 서울시가 집계한 도시건축전시관 관람객 수가 동일인물 중복집계, 카페방문 등 전시관 방문객이 아닌 인원도 이용객으로 집계됐다을 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병훈 시의원은 서울주택도시공사의 리츠 사업이 본래 취지대로 운영되고 있지 않다고 비판하며 일반시민의 투자참여 기회제공을 주문했다. 지난 11월 9일 2020년도 SH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문병훈 시의원은 서울리츠 사업에 대해 사실상 SH공사의 부채 감축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리츠란 소액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받아 자금을 모으고 이를 부동산에 투자해 얻은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부동산투자회사로서 일반 시민이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동산에 대한 건전한 투자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서 현재 SH공사는 ㈜서울투자운용을 설립해 서울리츠 1~4호를 비롯해 총 8개의 리츠를 설립·운용하며 행복주택 등의 공공주택 10,838호를 공급·관리하고 있다. 문병훈 시의원은 “8개 서울리츠의 총 사업비는 3조 1,900억이나, 이중 민간차입은 7,865억에 불과하다”며 “당초 서울리츠의 도입목적과는 달리 민간의 투자 비율이 너무 적고 그마저도 일반 시민의 투자가 아닌 민간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린 것”이라며 서울리츠가 제도도입의 취지에 맞게 않게 운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 17일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고시함에 따라 서부선 경전철, 서부선 남부연장을 비롯한 10개 노선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지역균형 발전과 교통 소외지역을 연결하는 목적으로 2030년까지 경전철 6개, 기존선 개량 2개, 네트워크 강화 연장노선 2개 등 총 10개 노선을 구축하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2019년 2월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용역결과를 발표하고 시의회 의견청취, 주민설명회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해당 계획 승인을 신청하였지만, 1년 반이 다 되도록 국토교통부의 승인이 나질 않아 사업이 답보상태에 빠져 있다가 오늘 최종 승인이 이루어진 것이다. 국토교통부 승인에 따른 고시 내용을 보면 사업규모는 10개 노선 71,05km이며 계획기간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로 총 사업비는 7조 2,600억원이다.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 노선별 기본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서울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민자 제안이 없는 사업을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교통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제리 의원은 지난 13일 2020년 시민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의료폐기물 처리 안정화를 위한 시립병원 자체 처리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김제리 의원은 12개 시립의료시설에서 발생된 모든 의료폐기물 처리를 외부 업체에 위탁해 전용 소각로에서 처리하는 방식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고 “인구 고령화로 인해 불건강한 노인층의 의료기관 방문이 증가하고 사스 · 메르스 ·코로나19 등 인수공통전염병의 잦은 발병으로 의료폐기물 증가에 따른 신속한 의료폐기물 처리로 2차 감염우려를 차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 했다. 이어 “서울시에는 의료폐기물 전용소각시설이 없기 때문에 처리 시설 부족으로 인해 의료폐기물 대란이 우려되고 전염성이 높은 의료폐기물이 장거리를 이동하는 것은 감염 확산 등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김제리 의원은 “서울시는 시립병원 내 의료폐기물 자체처리시설인 ‘열처리멸균기’설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의료 폐기물 안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여성공예센터 입주기업 10개 팀이 대만 최대의 공예박람회이자 핸드메이드·디자인 박람회인 ‘2020 POP UP ASIA’에 한국대표로 단독 참가해 아름답고 창의적인 메이드인 서울 공예품을 세계에 선보인다. 서울여성공예센터 입주기업들의 팝업아시아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팝업아시아’는 '16년부터 매년 11월 개최되는 대만의 대표적인 핸드메이드 박람회다. '19년까지 13개국 25개 아시아 도시를 연결했고 500팀 이상의 브랜드, 8만명 이상의 참석자와 수천 명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서울여성공예센터는 서울시가 여성공예인들의 창작과 창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조성한 복합문화 플랫폼이다. 지난 '17년 5월 개관했다. 현재 53개 여성공예기업이 입주해있다. 서울시는 11.19~22일 대만 송산문화창의공원에서 열리는 팝업아시아의 메인 프로그램인 ‘10개 도시 10개의 공예품’에 서울의 우수 여성공예인들의 창의적인 공예품 10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0개 도시 10개의 공예품’은 해외 도시의 공예품을 소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서울을 비롯해 도쿄, 마카오, 홍콩,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올해로 한옥보전과 진흥 20년을 맞이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건축으로서 한옥의 가능성과 가치 확산을 위해‘서울한옥, 미래자산전Ⅱ’을 19일부터 28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옥보전과 진흥을 위해 2000년 ‘북촌가꾸기사업’을 시작으로 2008년 ‘서울한옥선언’, 2015년 ‘서울한옥자산선언’, 그리고 최근 ‘한옥 등 건축자산 실행계획’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확장해 온 한옥정책을 조명하고자 온·오프라인 전시를 개최한다. 온라인 전시는 서울한옥포털에서 현장 전시는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데,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 준수 하에 시간대별 20명 내외로 관람이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세대별로 진화하는 한옥’이라는 콘셉트로 한옥정책이 펼쳐지는 20년간 모든 세대의 일상에 스며들어 시대의 삶을 투영하고 있는 한옥의 이야기를 통해 한옥이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소중한 자산임을 전달하고자 했다. 전시는 총 5개 파트, 인트로 한옥의 시작 한옥의 성장 한옥의 확장 프로젝션 홀로 나누어진다. 인트로 : 이 파트에서는 2001년부터 시작된 서울시 한옥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기후위기시대 천만 서울시민의 친환경 생활을 선도하고 서울시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시민참여를 이끌어 낼 ‘온라인환경수호기사단’을 11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온라인환경수호기사단은 콘텐츠 제작·배포 기사단 20명, 정보 공유 및 홍보 기사단 1,00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콘텐츠 제작·배포 기사단은 환경에 관심이 많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며 SNS 활동이 활발한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정보 공유 및 홍보 기사단은 환경에 관심이 많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며 SNS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 가능한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인원은 시민들의 친환경 생활방식 정착을 위한 구심점으로서 친환경 생활, 온실가스 감축 정책 등을 알리는 콘텐츠 제작과 환경 현안 취재, 환경 정보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올해 12월부터 내년 11월까지 총 12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환경수호기사단이 제작한 콘텐츠는 본인 채널과 함께 서울시 보유 홍보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된다. 콘텐츠 제작·배포 기사단에게는 원고료 지급과 활동증명서가 부여되며 정보 공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윤도현, 파비앙, 션과 함께하는 3인 3색 자전거 테마 영상을 오늘부터 매주 한편씩 서울시 자전거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윤도현은 ‘거리두기 라이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확산하고 방송인 파비앙은 ‘역사문화 라이딩’으로 도심 속 문화유산을 누비며 달린다. 가수 션은 서울의 자전거-대중교통 연계 정책을 알리는 ‘환승 라이딩’에 나선다. 이번 랜선 자전거 여행은 매년 열리던 자전거 퍼레이드, 자전거 축제 등 대규모 자전거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워짐에 따라 마련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전거에 대한 시민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라이딩의 매력을 다시 한 번 전달하고 집콕 생활에 색다른 활력과 힐링을 선사한다는 목표다. 먼저 18일에는 서울시 자전거 홍보대사인 윤도현과 유튜버 5명, 시민 30명이 함께 하는 ‘거리두기 라이딩’ 영상이 공개된다. 이촌 한강공원에서 상암 문화비축기지까지 따릉이를 타고 달리며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알린다. 라이딩은 안전거리를 두고 일렬로 주행하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대공원은 인기리에 진행되었던 ‘나홀로 나무탐험’을 확대해, 비대면 식물프로그램 ‘동물원속 나무여행’ 을 내년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동물원속 나무여행’은 동물원에서 자라는 21종의 나무를 찾아 떠나는 여행 컨셉의 비대면 식물프로그램으로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체험가능하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제한되고 동절기엔 운영이 중지되는 산림프로그램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타인과의 접촉 없이 나무가 표시된 지도를 가지고 동물원내 21종의 나무를 찾아 떠나면 된다. 또한 두가지 추천 여행코스를 따라, 나무와 동물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여행코스는 동물원 아래에 있는 고릴라길, 동물원 위쪽에 위치한 카피바라길 2가지가 있으며 지도를 보고 취향에 맞게 코스를 선택해 관찰여행을 떠나면 된다. 나무여행 지도는 동물원 정문 고객도움터에 비치되어 있어 자율적으로 가지고 체험할 수 있다 첫 번째, 고릴라길은 동물원 정문 느티나무부터 시작하며 도토리가 귀여운 졸참나무, 가을철 달콤한 향기를 선물해주는 계수나무, 아름다운 단풍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복자기, 은행나무 등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겨울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내년 3월까지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 먼저 구는 각종 요금 체납현황, 단전·단수내역 등 17개 기관의 빅데이터에 기반한 ‘위기가구 발굴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고위험자를 조사한다. 또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지급되는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 데이터를 구 자체적으로 분석해 숨은 위험가구를 탐색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1인 중장년 고독사 위험가구, 1인 전입세대와 상담을 진행하고 모텔, 여관 등 비주택 거주시설을 집중 방문하는 등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과 연계해 대상자를 찾는다. 통·반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나눔이웃 등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적자원을 통해서도 어려운 가정을 살핀다. 또한 찜질방, 고시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업종의 종사자와 협업해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기존에 발굴된 취약가정도 모니터링을 실시해 재점검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맞춤형 급여 탈락자는 다른 형태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내 민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서도 위기가구를 발굴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국토교통부가 11월 17일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 고시함에 따라 난곡선 경전철 사업이 착공에 한 발 다가가게 됐다.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강남·북 균형발전과 철도교통 소외지역을 줄이기 위해 2030년까지 경전철 6개 노선을 신설·보완하는 한편 기존 노선인 서울 지하철 4호선·5호선을 개량하고 경전철 2개 노선을 연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사업규모는 10개 노선 71.05km, 총사업비는 7조 2,600억원에 달한다. 이 중에는 보라매공원에서 난향동까지, 동작구, 관악구 곳곳을 경유하는 난곡선 경전철 노선 4.08km 또한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고시에는 드러나 있지 않지만, 난곡선의 1호선 금천구청역까지의 연장이 서울시의 후보 노선으로 선정되어 있다. 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은 이번 국토교통부의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확정 고시에 대한 환영의사를 밝혔다. 임만균 의원은 “난곡선 경전철 도입은 서울시내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었는데, 이번 국토교통부의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확정 고시를 통해 그 착공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