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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체육회 선관위, '홍보물 논란' 신대철·이원성 후보 '서면경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제8차 위원회를 열고 첫 민간회장에 도전하는 기호 1번 신대철 후보와 3번 이원성 후보에 대해 '서면 경고' 조치를 내렸다.


지난 9일 일부 언론에 보도된 1번 신대철 후보와 3번 이원성 후보의 홍보물 제공에 따른 사항을 심의하고 다음과 같이 '서면 경고' 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체육회 선관위는 기호 1번 신대철 후보에 대해서는 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받지 않은 홍보물을 제공했다며 '경고'하기로 의결했다.

3번 이원성 후보에 대해서는 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받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재정 교육감의 초상권 동의를 구하지 않고 홍보물을 제공한 부분과 더불어 후보자가 제출한 경위서에 명시된 "강○○이 개인적으로 전달 했다"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경기도체육회장 선거관리규정 제21조(선거운동의 주체 및 방법)에 반하여 자칫 선거 규정 위반의 여지가 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라는 내용을 포함된 '경고' 의결했다.

선관위는 이 같은 내용의 경고를 12일 후보자 또는 대리인을 통해 선관위를 방문해 수령토록 했다.

도체육회 선관위는 "두 후보에 대해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재발 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 해 줄 것과 남은 선거 기간 동안 관련 규정 등을 충분히 숙지해 공명정대하게 선거에 임 해 달라는"내용을 경고장에 포함시켰다.

한편 도내 31개 시·군 중 파주와 구리, 오산, 평택, 남양주, 김포, 군포, 양주, 의왕, 포천, 하남, 동두천, 가평, 연천 등 14개 지역은 단독 후보 출마로 무투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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