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대원 43명이 지난 2월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순번에 따라 화재취약지구 및 등산로 등을 예찰하며 ‘산불조심’ 순찰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산림인접 체육공원과 등산로 등에는 ‘산불조심’ 대형 홍보현수막을 게첨한 가운데 순찰시 미니 현수막을 들고 ‘불조심’ 홍보 캠페인을 펼치며 주민들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예찰 및 순찰활동시 연기가 나는 곳은 어디라도 급히 달려가 확인하고 어르신들이 습관처럼 쓰레기 소각을 하지 않도록 계도활동과 ‘산불조심’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박홍숙 대장은 “산이 푸르러지고 있지만 최대한 산림인접 화재취약지구와 독거어르신 가구에 주의를 기울여 예찰 및 순찰을 하고 있다”면서 “산림인접 지역에서는 사소한 화기라도 금지하여 주시고 모두가 다함께 산불조심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