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소통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문화 가족을 위한 ‘슬기로운 가족생활’프로그램을 6월 6일부터 7일까지 용인산림교육센터와 용인시자연휴양림에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24세 청소년을 둔 다문화 가족 19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프 프로그램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무브 업! 글로벌 챌린지 △전문 파티시에와 함께하는 디저트(뚱카롱, 아이싱 쿠키) 만들기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숲속 에코티어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문화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문화가 존중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번 캠프는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참여 가족들에게는 잊지 못할 따뜻한 시간이 될 것이다.
오는 30일부터 참가 가족 접수가 시작되며 자세한 안내는 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신갈·유림·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