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6일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나누는 행복, 함께하는 세상의 실천을 위해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혜인)을 찾아 ‘대림대학교 제과제빵과와 스위트스프레드와 함께하는 제2회 사랑의 빵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빵 전달식은 대림대학교 제과제빵과 백형기교수와 기능장모임인 스위트스프레드가 함께 빵과 쿠키를 만들어 기부하여 재능기부를 통한 이웃사랑의 실천이었다. 특히 대림대학교 제과제빵과 학생들도 재능기부에 함께 참여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제2회 사랑의 빵 전달식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의를 고려해 부드럽고 삼키기 쉬운 종류들로 선택했으며 전달 당일, 밤만주 150개, 상투과자 150개, 롤케이크 조각 150개, 카스테라 150개 등 총 600여개의 빵과 과자들 정성껏 만들었다.
도준우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따듯한 마음으로 사랑의 빵 전달식에 함께해 주신 대림대학교 제과제빵과 교수님과 학생 여러분, 그리고 안양시노인복지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