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야생멧돼지 방역 활동에 헌신한 이철주씨가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25년 4월 24일,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열린 야생멧돼지 ASF 방역 유공자 포상식에서 이철주 씨를 포함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담아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철주씨는 ASF가 최초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수년간 야생멧돼지 포획 및 매몰 등 현장 방역 활동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산간 오지에서도 위험을 감수하며 멧돼지 매몰 및 포획틀 관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