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4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센터 이용자와 가족,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마음연결 명랑운동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본 행사는 센터 이용자의 사회적 관계 확장 및 소속감 증진과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아동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의 참가자가 함께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미정 센터장은 "제2회 마음연결 명랑운동회는 당사자와 가족, 종사자가 함께 참여해 서로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 증진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2022년 3월부터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자립능력 향상 및 지역사회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추진 ‘정신질환자 회복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지원 ▲건강지원 ▲취업지원 ▲주거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