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포시는 오는 5월 11일, 모담도서관 개관을 기념하여 물리학자 김범준 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 '물리학으로 보는 세상 그리고 도서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모담도서관 개관(5월 10일)을 기념하여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물리학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
강연자는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이자 유튜브 채널 ‘범준에 물리다’를 운영 중인 김범준 교수로,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김범준의 물리 장난감』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대중에게 물리학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온 인물이다.
강연은 5월 11일 오후 2시부터, 모담도서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되며, 김포시민 8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과학과 인문학이 융합된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세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모담도서관이 시민 삶에 지식과 영감을 더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