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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산도시공사, 관내 초등생 대상 생존수영 교육 개시

전문 강사진 진행, 안전인증 획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공공수영장에서 지난 21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


가장 많은 인원이 사용하는 오산스포츠센터는 11개 초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원동초스포츠센터와 세교복지타운에서도 교육을 병행하여 총 26개 학교, 5,2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금년도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실제 수중 환경에서 학생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고 구조될 때까지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내용은 △물에 빠졌을 때의 대처 방법 △기본 부력 유지 기술 △구명조끼 착용법 △기본적인 구조 기술 등으로 구성되며, 전문 강사진이 지도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

 

더불어, 공사의 3개 공공수영장은 사단법인 한국생존수영협회로부터 ‘생존수영교육 수영장 안전인증’을 갱신하여 획득했다. 이 인증은 수영장의 안전성, 안전용품 비치 여부, 교육 적합성, 수질 관리, 위생 청결 등 15개 항목을 엄격하게 평가하는 사항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안전과 위생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공사 배명곤 사장은 "생존수영은 단순한 수영 기술을 넘어 실생활에서 위급 상황 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필수 교육"이라며,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의 공공수영장들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수상 안전 의식을 높이고, 어린이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