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 망포1․2)은 17일 의원연구실에서 영통구 청명고등학교 학부모회와 간담회를 열고, 학교 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부모회는 청명고등학교가 1998년 개교 이후 학교 내에 시설이 전반적으로 노후되고 협소해짐에 따라 학생들의 통행 불편 및 접근성 저하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특히, 교실 복도에 설치된 노후 신발장으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된다며 철거 후 재설치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희승 위원장은 “청명고 학생들의 안전과 불편 사항을 면밀히 확인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