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대표 심우창 의원)'가 지난 16일 제1차 정기회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는 심우창 의원을 대표로 박용갑 의원, 김원진 의원, 김미연 의원, 홍순서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서구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향유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보완하고자 만든 의원 연구단체이다.
이번 정기회의에서 의원들은 의원 연구단체의 연구 내용과 세부적인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연구단체의 활동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서는 ▲서구 국가유산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추진, ▲컨텐츠를 활용한 국가유산의 기록·보존 방안, ▲ 국가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한 정책 수립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한편 심우창 의원은 지난 임시회에서 ‘문화재’를 ‘국가유산’ 체계로 개편하는 '국가유산기본법' 제정 및 시행에 따라 서구 소재의 국가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ㆍ관리 및 활용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인천광역시 서구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의원연구단체 대표 심우창 의원은 “국가유산 관련 기관 및 현장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서구 지역의 국가유산 보존과 활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