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436만 원을 모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4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됐다.
특히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주 만에 목표 모금액 300만 원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
기부된 성금은 산림 복원은 물론, 응급 구호 키트, 생필품, 임시대피소 쉘터 등 산불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손영식 이사장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
이번 기부가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사회적 책임을 다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2019년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170만 원),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복구(217만 원),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400만 원), ▲호우 피해 복구(351만 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재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