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문산읍은 4월 3일 문산기업인협의회에서 새봄맞이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20여 명이 참여해 문산읍 당동리 홈플러스 주변을 중심으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거리 및 공원주변 쓰레기 수거는 물론 비닐, 담배꽁초, 낙엽 등 막힌 배수구를 집중 청소해 우천 시 도로변의 물 빠짐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배수로를 정비했다.
이재석 문산기업인협의회장은 “내가 주운 작은 쓰레기 하나가 누군가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수 있다”라며, “정기적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해 문산읍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회원들과 열과 성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춘동 문산읍장은 “공원 훼손 행위나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산기업인협의회는 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장학사업, 불우이웃 연탄 지원 행사, 경로잔치 개최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