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월 7일 춘천시 신북읍 지내리 산2-15번지 봄내생태숲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과학연구원장 등 연구원 직원과 지역 산림조합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밤나무 300본을 식재했다.
산림과학연구원에서는 꿀벌활동 촉진 및 양봉산업 지원을 위한 밀원수림 조성요구 증대에 따라 밤나무를 식재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후변화에 적합한 밀원수를 식재하여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도민 소득향상 및 도유림 학술연구에 활용하기로 했다.
홍창수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장은 “식목일은 단순히 나무를 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관리를 위해 생활 속 실천과 관심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연구원 직원들이 산림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건강한 산림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