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립도서관은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지역 문화를 시민들이 더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지역 문화 연계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4월 첫 강연 주제는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에서 진행하는 특별 전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 김환기 뉴욕시대'로 현대 미술과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김환기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강연은 오는 4월 17일 오후 6시 30분 모루도서관 4층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미술사의 흐름 속에서 김환기 작품의 의미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으며, 그의 작품이 현대 미술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회를 관람하기 전에 김환기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 참가자들이 전시 작품에 담긴 의미와 예술적 가치를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강연은 19세 이상 강릉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릉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