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은 2025 '다 같이 가게' 현장 멘토링 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다 같이 가게' 멘토링 사업은 관내 예비 창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업종별 성공사업자(업력 5년 이상, 최근 3년간 매출액 2억 원 초과)가 축적한 사업정보 및 지식 등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여 참여자가 안정적 사업 운영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성공사업자(이하 멘토)와 참여자(이하 멘티)를 1:1로 매칭하여 멘토 사업장에서의 전반적인 점포 운영 방식을 배우고, 멘티 사업장에서는 체험한 부분을 적용해 보고 경험하게 하여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게 멘토링 사업의 목적이다.
먼저, 이달 17일, 음식업, 제과점업, 비알코올음료점업, 서비스업 등의 분야별 멘토 모집을 시작으로 Pool 구성이 이루어지면 멘티가 선호하는 멘토를 골라 총 2회 멘토링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멘토링 완료 후에는 이행점검, 고객만족도 조사 등의 사후관리를 통하여 개선사항 발굴을 통해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사장은“최근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되어 소상공인 생존율이 현저히 낮은 상황으로,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철저히 준비된 창업을 위한 경영지도가 필수적”이라며, “관내 성공사업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널리 공유하여 인천 소상공인이 다 같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 같이 가게 멘토링'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거나, 멘토링 사업에 관심이 있는 소상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성장지원부또는 재단 8개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