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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시, 미래 수산업 이끌 수산업경영인 19명 선정해

어업인 후계자 15명, 우수경영인 4명 선발…최대 5억 원 융자 지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지난 27일 ‘2025년 수산업경영인 선정을 위한 전문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인천시의 수산업을 이끌어갈 수산업경영인 19명(어업인 후계자 15명, 우수경영인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사업 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융자)하여 수산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는 최대 5억 원(연리 1.5%, 5년 거치 20년 균분상환), 우수경영인은 최대 2억 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의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자금은 어선 건조 및 구입, 양식장 부지구입 등 어업경영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은 남성 16명, 여성 3명이며, 연령대는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으나 40대가 6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인천시는 향후 선정된 신규 수산업경영인을 위한 기술교육을 개최하여 수산업에 대한 전문기술을 교육할 계획이며, 교육활동을 통해 정보교류뿐만 아니라 어업인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신규 어업인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병훈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신규 수산업 경영인의 성공적인 어촌정착을 위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현장견학과 직무교육을 추진하겠다”며 “지속적인 미래 수산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