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회복지법인 신성재단(이사장 김남희) 2025년도 정기이사회가 18일 수림공원가든에서 대표이사 김남희와, 이사 박재빈, 고상욱, 이선희, 김구 등 임원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정기이사회의 주요 안건으로 2025년도 정기감사 보고와 2024년도 법인 및 산하시설의 결산 및 사업실적 승인과 정관 일부개정안이 승인됐다.
이번 이사회는 작년 제3차 임시이사회에서 외부추천이사로 선임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이선희 이사,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 김구 이사가 처음으로 이사회에 참석해 결산 및 사업실적의 보고를 받으며 “소규모시설로써 다양한 사업의 진행 실적은 신성재단의 노하우가 되는 것이며, 직원들은 본인들의 커리어가 될 것이다”라고 직원들을 칭찬해 주었다.
신성재단 설립부터 지금까지 13년을 함께한 박재빈 이사는 “너무 많은 프로그램을 장애인 이용자들에게 하려고 하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편안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될 수도 있다”라고 조언하며, “직원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장애인들을 돌보는 어려운 일 속에서도 즐겁게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해 주었다.
김남희 이사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과 이용장애인을 응원해 주시고지지 해 주시는 이사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신성재단은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법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신성재단은 2012년 12월 설립 후 성인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간보호센터 2개소, 그룹홈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설 이용 및 후원문의는 032–468–464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