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용현3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재구)는 19일 용현시장 내 ‘오병이어 밥집’에 정기 후원금을 전달했다.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착한 동’ 기금을 통해 관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매월 일정 금액(연 156만 원)을 지원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해왔다.
올해 3월부터는 사업 범위를 확장해 ‘오병이어 밥집’에도 추가로 정기 후원을 진행한다.
김재구 회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작은 정성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 가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후원 활동은 지역사회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라며 “지역 주민들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병이어 밥집’은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운영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따뜻한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