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중장년 1인가구 여성 7명을 대상으로 ‘문화 한접시, 삶의 한조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1인 중장년 여성이 공연 관람, 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및 체험 프로그램을 협의체 위원과 함께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들이 지역사회 내 사회적 교류를 통해 고립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이날 대상자들과 협의체 위원들은 가수 ‘박혜경&조윤성 트리오’가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여는 ‘2025년 커피콘서트’를 관람했다.
한 참여자는 “가수의 공연을 직접 공연장에서 관람하는 경험은 처음이었고 굉장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즐겁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현란 협의체 위원장은 “중장년 1인 가구 참여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개인적으로도 너무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부평5동의 주민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