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2025년 좋은이웃들(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자원연계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제33조 제1항 제3호 사회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자원복지자원과의 연계·협력에 따라, 사회복지협의회 고유목적사업으로 ‘좋은이웃들’(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자원연계지원)사업을 2015년부터 11년째 추진하고 있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중점사업으로, 안양시의 복지사각지대에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중점 발굴하고 더불어 다양한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연계·지원을 위해 민간전문가와 봉사자가 지역사회 내 순찰 및 발굴, 초기상담, 심리적 정서적 지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좋은이웃들사업 기초·심화교육을 실시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발굴대상은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비정형 거주자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독고노인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 ▲빈곤, 학대, 유기 및 방임으로 인한 피학대자 ▲그 밖에 기존 공적 지원체계로 발굴·지원이 어려운 복지대상이다.
위기구호비는 복지소외계층의 욕구에 맞는 식생활, 주거, 교육, 의료 등을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발견한다면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031-446-40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