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다양한 계층의 시민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17일 김포시 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김포시 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는 관내 60여 개 회원사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건설업체 간 협력을 증진하고 건설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 심의, 임원 선출 등의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임원 선출 결과 송유근 회장이 연임하게 됐다.
김병수 시장은 미래전략국장, 경제국장, 미래도시건설과장, 기업지원과장, 주택과장 등과 함께 이날 총회에 참석해 ‘김포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동시에 문제점을 개선할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협의회 회원들은 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국·과장들이 총회에 참석해 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관내 건설 현장에서 지역 업체의 참여 확대와 건설 관련 기관과의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병수 시장은 “참석한 국·과장들과 함께 관내 건설 현장에서 관내 업체가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고민하고,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면밀히 검토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민선8기 김포시는 다양한 시민들과 소통으로 시정 소통의 폭을 넓히며, 시민 목소리로 김포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