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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남동구 만수4동, 한부모 가정 주거환경 개선으로 새 출발 지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4동 행정복지센터는 인천남동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한부모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했다고 18일 전했다.


해당 가구는 지난달 복지 사각지대에서 발굴된 한부모 가구로, 어머니는 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장애아동을 양육 중으로 집안 정리와 청소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가정방문 당시, 좁은 공간에 물건이 가득 쌓여있어 모자는 좁은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만수4동은 해당 가구를 통합사례관리 가구로 선정하고, 남동지역자활센터 정리수납 서비스를 연계했다.

또한, 일주일간 커뮤니티케어사업단 15명이 힘을 모아 내부 대청소와 정리수납을 하고,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대상자는 “짐이 너무 쌓여 아이와 생활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이제는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라며 “도와주신 분들 덕분에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장경일 동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제때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