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가 18일 ‘제295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96회 임시회 의사일정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를 확정했다.
이날 의회 제4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에는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회의에서는 ‘제296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이 협의됐다.
그 결과, 제296회 임시회 의사일정은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11일까지 18일간 총 39건의 안건을 심의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임시회 중 본회의는 3월 25일과 4월 10일, 11일 등 세 차례 열리게 되며 상임위원회는 3월 25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된다. 1회 추경안을 다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월 25일 1차 회의를 가진 뒤, 4월 3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다. 39건에 이르는 부의안건에는 의원발의 조례안 13건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도 포함됐다.
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는 대표적 권한이라 할 행정사무감사의 경우는 오는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중에 실시된다.
회의를 주재한 최진호 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추가경정예산안 등 다수의 안건을 심의하게 되는 만큼 회기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