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함께하는 ‘양인모 & 조나단 웨어 듀오 리사이틀’을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본 공연은 ‘강원의 사계’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첫 번째 공연으로, 봄을 맞아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전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서 주목하는 차세대 아티스트인 양인모 바이올리니스트와 피아니스트 조나단 웨어가 참여한다.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전원 춤곡과 소나티나, 슈베르트의 론도 브릴란테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나 등을 연주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평창대관령음악제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R석 7만원, S석 4만원이다. 강원특별자치도민, 초·중·고·대학생,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1인 2매 한정) 관련 문의는 대관령음악제운영실로 하면 된다.
한편, 평창대관령음악제가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인터 하모니(Inter Harmony)’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평창 알펜시아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진행되며,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가들과 함께 클래식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올해 22회째를 맞이하는 평창대관령음악제는 그간 국내외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 축제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최병갑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예술과장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세계적인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는 중요한 시점이며, 이번 양인모 & 조나단 웨어 듀오 리사이틀 공연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며, “또한 이번 공연을 통해 일상에 지친 도민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위로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