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증가하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6일 반려견 쉼터 ‘아름들’을 개장한다.
아름들은 3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8개월간 개장하며, 평일 오전 8시∼오후 8시, 주말·공휴일 오전 10시∼오후 6시 사이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추석 명절 당일은 휴장하며, 태풍 등으로 인한 기상 악화 시 임시 휴장할 수 있다.
한편 아름들이 위치한 흥업쉼터는 제설 대책기간인 11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제설 차량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어,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이 기간 휴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견 쉼터 아름들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로 등록된 반려견과 소유자만 이용할 수 있다.”라며, “목줄·가슴줄 착용과 배변 수거 등 이용자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