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구청 생활경제과와 협력해 수협사거리 상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상점가를 직접 찾아가는 이동 건강 상담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월3동은 4월부터 행정복지센터 내 유휴공간과 간호직 인력을 활용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인지선별검사 예약 을 제공하는 ‘구월3동 건강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에 힘입어 지난 7월부터는 경로당과 상점가를 방문하여 이동 건강 검진을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이동 건강상담을 받은 한 상인은 “더운 날씨에도 직접 찾아와 건강상담을 해주셔서 감사하며 덕분에 건강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혜선 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시고 큰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상인들의 건강 증진과 원활한 상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